'패장' 슈미트 감독 "양팀 모두 잘 싸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48, 독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에 실망하면서도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8강 티켓은 아틀레티코가 가져갔다. 1차전서 승리한 레버쿠젠은 무승부만 거둬도 8강행이 가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반 27분 아틀레티코의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실점한 뒤 계속해서 끌려갔다.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합계 1:1 동률을 이룬 가운데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홈팀 아틀레티코의 ..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