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니스텔루이 "반 페르시는 공격수의 표본"
[팀캐스트=풋볼섹션] 불과 몇 년 전까지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자신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후배 로빈 반 페르시를 극찬했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탁월한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맨유의 공격을 책임졌고, 그의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정상을 탈환했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4골[9도움]을 넣어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이러한 반 페르시의 눈부신 활약상에 반 니스텔루이도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