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미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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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스페인, 운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예선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은 브라질과 함께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페인은 예상과 달리 일본과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온두라스전에서 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던 모로코와의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올림픽 첫 승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2.08.02 -
스페인 감독 "결과만 좋았다면 메달 경쟁했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루이스 미야 감독이 온두라스전에서 패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메달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예선 탈락을 안타까워 했다. 스페인은 브라질과 함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금메달은 커녕예선 통과도 이뤄내지 못했다. 조별 예선 2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예선 1차전서 일본에 덜미를 잡힌 스페인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런던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또 다시 패하며 조별 예선이 채 끝나기도 전에 금메달 꿈을 접었다. 전반 7분 온두라스에 선제골을 내준 후 스페인은 파상공세릎 퍼부으며 쉴 새 없이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렸지만, 결..
2012.07.30 -
'스페인 격파' 일본 감독 "조직력의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이 스페인전 승리에 기뻐하며 조직력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D조 예선 1차전에서 오츠 유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대이변이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꺾고 천금과 같은 승점 3점을 확보한 일본은 같은 조에 속한 온두라스와 모로코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8강행의 청신호다. 반면, 스페인은 기대와 달리 일본전에서 무기력했다. 전반 33분 오츠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막판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로 인해 스페인은 후반전 어려운 경..
2012.07.27 -
스페인 감독 "일본과의 첫 경기 매우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U-23]의 루이스 미야 감독이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상대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지난 2011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행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스페인은 역대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해 금메달[1992년]과 은메달[2000년]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의 목표도 당연히 금메달이다. 스페인은 본선 조추첨 결과, 아시아 '최강' 일본을 비롯해 온두라스, 모로코와 D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이들을 상대로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브라질과 함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