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반 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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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할 감독 "아르헨 강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71, 네덜란드]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25, 바르셀로나]은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혼자가 아닌 팀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올라 있다. 지난 대회에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불참했던 네덜란드로선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지만, 그 이전의 대회에서 연속 4강 이상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하기 이르다. 이왕 8강까지 왔으니 역대 최고 성적을 꿈꾸고 있다. 세 번이나 눈앞에서 놓친 우승이다. 쉽지는 않다. 일단 당장 아르헨티나부터 이기고 봐야 한다. 네덜란드는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
2022.12.07 -
팔카오 "시즌 끝나면 거취 생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 콜롬비아]가 시즌이 끝나고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팔카오는 지난해 9월 AS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완전 이적은 아니었지만, 옵션 계약을 포함한 1년 임대 조건으로 팀을 옮겼다. 그런데 맨유 이적은 컸던 기대만큼 실망도 적지 않았다. 일단 맨유는 팔카오 영입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검증이 된 공격수를 보강해 저조한 득점력을 해소하려던 맨유의 계획은 완전히 트러졌다. 팔카오는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시즌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이는 숫자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팔카오는 올 시즌 리..
2015.03.25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맨유, 미드필더 캐릭과 2016년까지...1년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3, 잉글랜드]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더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릭은 다음 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캐릭은 올 여름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다. 캐릭을 붙잡는 데 성공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캐릭은 팀의 부주장이다.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다. 그리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싱력도 상당히 좋다"라고 재계약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에 남게 된 캐릭은 "위대한 클럽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지금의 환..
2015.03.21 -
훈텔라르 "유로 부진 잊고 월드컵 정조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살케 04]가 유로 2012 대회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이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점쳐졌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부진을 거듭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 후보에서 유로 2012 '죽음의 B조'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대회 기간 중 팀 내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는 경기력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지역 예선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네덜란드는 예선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고, 우승 후보다운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그 결과 네덜란드는 단 1..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