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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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 "어렵겠지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에 오른 루이스 판 할[62, 네덜란드] 감독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렀다. 그 여파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시즌 중에 경질됐고,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도 실패했다. 최악의 시즌이었다. 시즌 막판 '플레잉 코치' 라이언 긱스를 감독 대행으로 내세운 맨유는 시즌 종료 후 판 할 감독과 계약하며 발빠르게 팀을 재정비했다. 판 할 감독 역시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직후 휴가를 반납한 채 곧바로 맨유에 입성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단 관계..
2014.07.18 -
맨유, 에레라 이어 루크 쇼 영입...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피를 수혈했다. 이번에는 측면 수비 자원인 루크 쇼[18, 잉글랜드]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루크 쇼 영입을 위해 그의 전 소속팀 사우샘프턴에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쇼의 합류로 맨유는 걱정하던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루크 쇼는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수비수다.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긴 파트리스 에브라의 후계자로 맨유의 측면을 ..
201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