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감독, 자국 월드컵서 브라질 이끌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오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콜라리 감독은 2일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를 통해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팔메이라스와의 계약은 2012년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후에는 충분히 대표팀과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내 감독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 라고 전하며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복귀를 희망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2002 FIFA 월드컵에서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스콜라리 감독은 유럽의 브라질이라 불리는 포르..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