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난드(11)
-
퍼디난드 "방심은 금물...개막전부터 총력전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벡전노장'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시즌 초반 방심을 경계하며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 개막이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껄끄러운 상대와 1라운드 경기를 갖게 됐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9위와 리그컵을 거머쥔 스완지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두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맨유로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만약 패할 경우 시즌 초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시즌 초반에 잇따라 강호들과 대전한다. 스완지와의 경기를 치른 뒤 조세 무리..
2013.07.18 -
퍼디난드 "베일, 아직 호날두 비교 대상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연일 계속되는 활약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베일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베일은 현재 리그 15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포퍼먼스도 대단하다. 베일은 자신의 장기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언론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과 맞붙었던 웨스트 햄의 조 콜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월드 클래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
2013.02.28 -
맨유 DF 퍼디난드 "실점이 너무 많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올 시즌 상대에 너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줄곧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승점 7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여유있게 앞서나가고 있는 맨유다. 하지만,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나타난 불안한 수비력이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현재 리그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만큼 실점도 많다. 리그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48골을 득점했고, 28골을 실점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을 다투고 있는 맨시티보다 12골을 ..
2012.12.29 -
호지슨 "리오 대신 테리 선발? 잘하니깐 뽑았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이 리오 퍼디난드를 제외하고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인종차별 논란의 주인공 첼시의 존 테리를 선발한 결정적인 이유가 경기력 차이 때문이라는 뜻을 밝혔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다음달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16일[한국시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롭게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호지슨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를 포함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등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발탁하지 않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테리와 리오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테리는 이번 시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2012.05.17 -
퍼거슨 감독 "33살 퍼디난드? 센터백으로 아직 젊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음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2008-09시즌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결장이 잦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출전 경기가 현격하게 줄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퍼디난드로서는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포함해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풀럼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디난드의 플레이에 흡족..
2012.03.27 -
퍼디난드 "대표팀 차기 감독은 당연히 英 출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리오 퍼디난드가 소속팀 동료 웨인 루니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은 자국 출신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최근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유로 2012 본선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카펠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주장직을 독단적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결국 팀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카펠로 감독의 사퇴로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FA의 급선무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 동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
2012.02.10 -
맨유, 리그 첫 경기부터 수비진 줄부상으로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와 시즌 1라운드를 치렀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수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로 셰인 롱이 한 골을 터뜨린 웨스트 브롬위치를 2:1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 첫 승이 달갑지만은 않다. 선발 출전한 두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나란히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비디치는 후반 8분 부상으로 조니 에반스와 교체됐다.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퍼디난드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필 존스와 교..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