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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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독일, 모든 경기서 의지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주장이자 골문을 지키는 마누엘 노이어[32,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자신들이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약체 대한민국에 패하며 16강이 좌절된 것이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0:2로 지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은 대회 전부터 완벽하지 않았다. 잇단 평가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터키계 독일 대표 일카이 귄도간과 외수트 외질이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터키 레세프 에르도안 대표령을 만나며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잡음이 계속되던 가운데 독일은 멕시코와 러시아 월드..
2018.06.28 -
노이어-보아텡-훔멜스 "독일, 더 나아져야 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멕시코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가 독일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 예선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멕시코의 빠른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예상과 다른 패배로 실망이 크지만, 더 많은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은 천만다행이다. 경기 후 '주장' 노이어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개선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를 믿는다. 20..
2018.06.18 -
노이어 GK, 최고 입증...챔스 결승서 선방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12년 만에 유럽 제패의 꿈을 이뤘다.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눈부신 선방쇼로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앞선 두 번의 결승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뮌헨은 후반 막판에 터진 아르옌 로벤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결승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로벤이다. 로벤은 전반전 숱한 기회를 무산시킨 뒤 후반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름값을 했고,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013.05.26 -
바이에른 뮌헨 "챔스 조추첨 결과, 만족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에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의 발렌시아를 비롯해 릴[프랑스],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이로써 뮌헨은 조별 예선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와 격돌하게 됐고, 무난하게 16강에 오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 역시 조추첨이 끝난 후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론적으로는 분명 우리에게 쉬운 조 편성이다"며 반색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간단한 싸..
2012.08.31 -
노이어 GK, 2골 실점 후 승부차기서 맹활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6, 독일] 골키퍼가 뛰어난 선방쇼를 선보이며 소속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승부차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뮌헨은 준결승 1-2차전 합계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레알을 꺾고 11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반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레알은 홈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만회했지만, 승부차기에서 뮌헨에 덜미를 잡히며 또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날 뮌헨 승리..
2012.04.26 -
슈마이켈 "노이어, 카시야스 골키퍼 넘어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48, 덴마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5]에 대해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를 뛰어 넘었다고 주장했다. 슈마이켈은 독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Spox'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어 골키퍼를 칭찬했다. 슈마이켈은 "간단히 말해 노이어는 훌륭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넘어섰다"면서 "노이어의 반응 속도는 굉장하다. 그리고 그의 기술은 환상적이다. 특히 공격수와 맞서는 1:1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할 것인지 꿰뚫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봤다"라고 말하며 노이어 골키퍼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2012.03.10 -
뮌헨 회장 "앞으로 10년 정도는 GK 걱정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10년 정도 골키퍼 걱정은 없을 것 같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뮌헨은 지난 2008년 14시즌 동안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 올리버 칸이 은퇴함에 따라 그동안 그를 대체할 적임자를 물색해왔다. 쉽지는 않았다. 독일의 전설인 칸의 공백을 메워줄 골키퍼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살케 04의 수문장이자 현 독일 대표팀의 넘버원 골키퍼인 노이어에게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올 여름 2,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을 완료했다. 노이어의 영입은 현재로선 성공작이다. 노이어는 뮌헨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선보였고, 시즌 초반에는 리그..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