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펠라이니 "맨유 입단은 어린 시절의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루앙 펠라이니[25, 벨기에]가 어렸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까지 에버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애제자' 펠라이니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친정팀 에버튼에서 이적료가 터무니 없다는 핑계로 협상에 임하지 않으며 번번이 펠라이니 영입에 실패했다. 이대로 펠라이니 영입은 물건너 가는 듯했다. 그런데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그토록 원하던 펠라이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올여름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던 맨유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파워 넘치는 플레이의 펠라이니가 가..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