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모라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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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회장 "카사노,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새로 영입하게 된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30, 이탈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세리에 A 두 명문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가 최근 소속팀의 공격수를 서로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인테르는 밀란에 지암파올로 파치니를 내주고, 유로 2012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카사노를 데리고 올 예정이다. 카사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곧 인테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카사노의 입단이 임박한 가운데 인테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터랑 공격수의 합류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고, 올 여름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12.08.22 -
인테르 회장 "스트라마키오니 감독 지지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신임 감독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36, 이탈리아]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는 지난 3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유소년팀을 지휘하던 스트라마키오니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 감독 교체다. 그러나 이전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지도력을 인정받은 유명 지도자 대신 아이들을 지도하던 낯선 스트라마키오니를 감독직에 앉힌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스트라마키오니는 말 그대로 '초짜' 감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해왔지만, 1군 감독 경험은 전무하다. 그동안 아이들을 지도한 것이 전부다..
2012.04.30 -
모라티 회장 "폴란의 플레이 실망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소속팀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의 극심한 부진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해 여름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포를란을 전격 영입했다. 그동안 팀 공격을 주도했던 사무엘 에투가 팀을 떠남에 따라 그를 대체할 공격수가 필요했고, 우루과이 대표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포를란을 약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인테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골든볼에 빛나는 포를란의 가세로 공격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포를란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 복귀 이후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2012.03.29 -
'무득점 3연패' 라니에리 감독 "모라티 회장,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연이은 패배로 충격에 빠진 마시모 모라티 회장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홈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리그 경기에서 0:3의 완패를 당하며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로써 인테르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 이어갔다. 인테르는 전반 37분 볼로냐의 마르코 디 바이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 반격에 나섰지만, 홈팀 인테르의 공격은 무기력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볼로냐의 레브르트 아쿠아프레스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대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리그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골 가뭄에 시달..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