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몰리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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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CL] '침묵' 몰리나, 결승전에서의 활약 빛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13일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아 최강 자리를 차지했다. 전반 29분 주장 샤샤의 선제골과 후반 8분 만에 터진 조병국의 추가골로 조브 아한에 2:0으로 앞서 나가던 성남은 후반 22분 모하마드레자 칼리트바리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막판 김철호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수비수 샤샤를 비롯해 득점포를 가동한 조병국과 김철호 그리고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은 정성룡 골키퍼 등의 활약이 빛났던 결승전이었다. 이들의 활약에 버금가는 눈부신 플레이를 선보인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도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2010.11.13 -
[2010 ACL] 성남 FW 몰리나, 호세 모따 제치고 득점왕?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K-리그 정규 시즌에서 5위를 차지한 성남이 오는 13일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팀의 간판 공격수 제난 라돈치치가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 출전이 힘든 가운데 성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 7골로 개인 득점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09년 성남으로 입단한 몰리나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하고 날카로운 왼발로 K-리그는 물론이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성남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K-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21골 11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몰리나는 이번 시즌에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리그 11골 7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몰리나의 활약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계속됐다...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