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훔멜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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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스 "예선 탈락,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충격이 크기는 컸나 보다.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9, 바이에른 뮌헨]가 대한민국에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대한민국 첫 승의 제물이 됐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 수 아래의 대한민국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으나 실제로 일어났다. 독일은 이날 패배로 모든 것을 잃었다. 조 꼴찌로 탈락하며 월드컵 2연패 달성의 꿈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세계 1위의 자존심도 무참히 짓밟혔다. 1938년 프랑스 대회 이후 한 차례도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역사가 없었던 독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
2018.06.28 -
노이어-보아텡-훔멜스 "독일, 더 나아져야 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멕시코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가 독일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 예선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멕시코의 빠른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예상과 다른 패배로 실망이 크지만, 더 많은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은 천만다행이다. 경기 후 '주장' 노이어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개선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를 믿는다. 20..
2018.06.18 -
독일, 준결승 앞두고 줄부상...결승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4강 진출은 기쁘지만, 부상 악재에 울상이다. 독일이 프랑스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막대한 전력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그 이유다. 독일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유로 2016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하지만, 그에 따른 출혈이 심각하다. 이탈리아전 이후 독일은 부상과 징계로 많은 선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먼저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부상 소식이다. 케디라는 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해서 고작 15분을 뛰었다.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무리였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교체되어 일찍 경기를 포기했다. 케디라는 허벅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슈바인슈타이거도 이탈리아와의 경기서 당한 무릎 부..
2016.07.04 -
'주장' 훔멜스 "챔스 탈락? 당연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츠 홈멜스[26, 독일]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부진을 인정하며 최대한 빨리 다시 유럽 무대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망신살을 제대로 뻗치고 있다. 리그에서는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후반기 들어 예년의 경기력을 회복하며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린 상황이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조별 예선에서는 아스날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16강 상대인 유벤투스에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무려..
2015.03.21 -
'교체 아웃' 훔멜스 "큰 부상은 아닌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후반전 교체 아웃된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훔멜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는 등의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역시나 부상 때문이다. 훔멜스는 포르투갈 공격수 에데르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점프를 하고 나서 착지를 하다가 그만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훔멜스는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종료 후 훔멜스는 독일 공영방송사..
2014.06.17 -
훔멜스 "괴체 이적 생각하면 화가 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마츠 훔멜스[24, 독일]가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결정한 마리오 괴체[21, 독일]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괴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 간판이었다. 유스팀을 거쳐 2009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매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소속팀 도르트문트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괴체는 독일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며 가치를 올리고 있다. 이에 유럽의 많은 빅클럽이 괴체에게 관심을 보냈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물론이고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이 괴체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그는..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