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더 매치(5)
-
리오넬 메시, 월드컵 MOM 최다 수상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5번째 월드컵에 참가해 많은 기록들을 새롭게 쓰고 있다. 팀은 또 8강에 진출하며 월드컵 우승 도전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메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 선봉에 나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도 했다. 메시는 전반전 예리한 왼발 능력을 뽐내며 선제골을 터뜨려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호주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대회 초반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도 있었지만, 어느새 8강 고지를 점령했다. 성큼성큼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메시가 그 중심에 있..
2022.12.04 -
'선방쇼' 오와이스-오초아 GK,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의 마하메드 알 오와이스 골키퍼[31, 알 힐랄]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친 활약에 힘입어 MOM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멕시코의 백전노장 수문장 길레르모 오초아[37, 아메리카] 골키퍼도 같은 영예를 누렸다. 사우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을 냈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있는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지고 있다가 승부를 뒤집었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그랬다. 카타르 최고의 사건이다. 시작은 나빴다. 경기 분위기에 적응도 채 하기 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인 것이 화근이 되어..
2022.11.23 -
각포-베일, 득점하며 나란히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신성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와 웨일스의 해결사 가레스 베일[33, LAFC]이 각각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중요한 한 방을 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먼저 각포는 22일[한국시간] 끝난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각포는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각포는 동료 프렝키 데 용이 뒤쪽에서 문전으로 볼을 띄워주자 재빠르게 수비 사이를 뚫고 들어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세네갈의 에두아르드 멘디 골키퍼가 허겁지겁 달려 나와 손을 뻗어봤지만, 볼은 이미 각포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각..
2022.11.22 -
'MOM' 사카 "놀라운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란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끈 부카요 사카[21, 아스날]가 결과에 만족하면서도 아직 남은 경기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순항했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지난 월드컵 무대에서 수비 축구로 비난을 받았던 이란을 상대로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날도 이란은 작정하고 수비를 했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골문을 지키던 주전 골키퍼까지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의 자비는 없었다. 잉글랜드는 전후반 각각 3골씩 넣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이란..
2022.11.22 -
16강 'MOM' 5명이 골키퍼, 세자르부터 하워드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키퍼들의 활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판승부로 벌어진 16강에서 골키퍼들의 존재감은 더욱 컸다. 16강 8경기에서 무려 5명의 골키퍼가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고, 그 중 3명은 진 팀에서 뽑혔다. 그야말로 골키퍼들의 전성시대다. 개최국 브라질은 16강에서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의 활약 덕분에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브라질은 120분 동안 칠레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백전노장' 세자르가 빼어난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8강으로 견인했다. 세자르는 승부차기에서 칠레의 1-2번 키커의 슈팅을 연속해서 막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빠른 순발력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