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감독 "첫 관문 통과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 대표팀의 사령탑 미구엘 에레라[46]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것을 대단히 만족스러워 했다. 멕시코는 지역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해오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간신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카메룬과 함께 A조에 속한 본선에서는 승승장구하며 6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첫 상대 카메룬을 1:0으로 제압한 뒤 브라질전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16강행 발판을 마련한 값진 결과다. 이어 치러진 크로아티아와의 최종전에서 3:1로 승리,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에레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주 훌륭한 경기였다"며 "전반전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다소 부족..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