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슬라프 클로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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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타이...15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 라치오]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축포를 쏘며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세운 월드컵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클로제는 22일[한국시간] 열린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독일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팀이 1:2로 뒤진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네딕크 회베데스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교체 출전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백전노장의 클로제다. 클로제의 동점골로 독일은 패배를 면하며 가나와 2:2로 비겼다. 이날 가나전에서 나온 클로제의 동점골은 단순한 골이 아니다. 가나전 동점골은 클로제의 월드컵 통산 15번째 득점이다. 월드컵 최다골 기록..
2014.06.22 -
클로제, 이탈리아에서 첫 우승..."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4, 독일]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라치오는 27일[한국시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세나드 룰리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AS 로마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라치오는 4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2011년 라치오에 입단한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이적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클로제는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우승은 내 경력의 다른 우승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열렬한 팬들의 지지가 있으면 기쁨에도 차이가 있다. 구단 직원들도 시즌 내내 훌륭한 일을 했다. 우리는 ..
2013.05.27 -
클로제 "포르투갈, 강한 팀이나 우리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유로 2012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자신들도 강한 팀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페인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전차군단' 독일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죽음의 B조'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독일과 포르투갈 두 팀 모두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승부다. 이에 클로제는 5일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포르투갈전 각오를 밝혔다. 클로제는 "우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과거 포르투갈과 몇 차례 경기를 했지만, 어떠한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
2012.06.06 -
클로제 "최상의 상태로 유로 2012에 나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클로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중에 지난달 팀 훈련을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4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12 본선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클로제는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유로 20..
2012.04.06 -
ATM 디에구 "클로제, 순식간에 골 넣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6, 브라질]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독일]를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라치오를 상대로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를 통해 디에구는 과거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함께 활약했던 클로제와 재회한다. 이 두 선수는 지난 2006-07 시즌 브레멘에서 호흠을 맞추던 시절 무려 5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듀오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이젠 적으로 만난다. 디에구와 클로제 두 선수는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선 개인적인 친분을 잠시 접..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