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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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튼 감독 "내가 호지슨 후임? 사실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버밍엄 시티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휴튼[53, 잉글랜드] 감독이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맡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호지슨 감독을 임명했다. FA는 호지슨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월 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떠난 뒤 3개월 동안 지속해오던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제치고 자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웨스트 브롬위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현 버밍엄 시티의 휴튼..
2012.05.02 -
'감독 경질' 첼시, 버밍엄 시티 꺾고 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전격 경질한 첼시가 버밍엄 시티를 격파하고 뒤늦게 FA컵 8강행에 합류했다. 지난 2월 홈에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던 첼시는 7일 새벽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2부 리그[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떠나고 대신 이번 시즌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전 다소 무기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면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첼시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9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마침내 버밍엄 시티의 골..
2012.03.07 -
스토크, 디나모 키에프와 1:1 무승부...32강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스토크 시티가 유로파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스토크 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전반전 매튜 업슨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막판 켄와인 존슨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전신인 UEFA컵 기록은 제외]에 처녀 출전해 첫 32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스토크 시티는 조 3위에 머물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인 디나모 키에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홈 경기였지만, 벼랑 끝에 ..
2011.12.02 -
토트넘, 루빈 카잔에 패배...스토크-풀럼은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이 건강 악화로 러시아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A조 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러시아 카잔에 있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빈 카잔과의 예선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는 순간이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조 1위에서 3위로 곤두박질쳤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가레스 베일 등이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저메인 데포와 로만 파블류첸코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토트넘은 신예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홈팀 루빈 카잔과 대적했다. 결과는 완패였다. 루빈 카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짧은 패싱 게임으로 볼 점..
2011.11.04 -
EPL 클럽, 유로파리그 예선 2R에서 모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4개 클럽이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스토크 시티, 버밍엄 시티, 풀럼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에 열린 유로파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예선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놓쳤던 이들은 2차전에서 승리하며 32강 진출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토트넘은 홈에서 아일랜드의 샴록 로버스와 맞대결을 벌였다. 토트넘은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후반 시작 4분 만에 샴록의 스테판 라이스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중반 공격 상황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4분 사이 무려 3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연속골로 눈..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