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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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라이벌 아스날 꺾고 리그 3위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방에서 지역 라이벌 아스날을 격파하고 다시 3위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 빅4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4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첼시에 빼앗긴 리그 3위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리그 연승 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반면, 아스날은 토트넘전 패배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4위 첼시와는 승점 5점 차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빅4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스날은 토트넘과 첼시를 쫓기 바쁜 데 에버튼, 리버풀 등도 따돌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남은 시즌 아스날의 분발이 요구된다. 이번 ..
2013.03.04 -
카소를라 "토트넘, 단순한 지역 라이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토트넘과의 경기가 단순한 지역 라이벌 매치를 넘어서 순위 경쟁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리그 28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은 사실상 올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기 때문에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리그 5위 아스날로선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이는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리그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에 카소를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우리는 이번 토트넘과의 라이벌전이 얼마나..
2013.03.01 -
'월콧 2골' 아스날,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에 5:2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에서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리그 4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아스날은 26일 밤[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앙숙 토트넘을 맞아 전반전 먼저 2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5골을 폭발시키며 5:2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득점 1위인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부진한 플레이로 혹평을 받았던 테오 월콧은 후반전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 시켰다. 라이벌 매치에서 시원스러운 역전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당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2012.02.27 -
토트넘,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인 북런던 더비에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아스날을 꺾었다.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선제골에 이어 카일 워커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2점을 확보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버풀에 이어 리그 6위에 올랐고, 패한 아스날은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라이벌 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홈팀 토트넘은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 주도권을 잡아갔다. 전반 7분 미드필더 스콧 파커의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작의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맞선 아스날은 전반전 토트넘의 기세에 눌리며 주춤했다. 좀처럼 ..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