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델 보스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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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로 예선 대표팀 발표...코스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 복귀하며 A매치 출격을 앞두게 됐다. 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유로 2016 지역 예선과 평가전에 참가할 선수단을 확정, 발표했다. 코스타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등 기존 선수들이 지난 10월 룩셈부르크전 이후 5개월여 만에 다시 델 보스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에 소집된 스페인 대표팀을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먼저 수문장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이케르 카시야스, 차세대 '넘버원'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아세뇨가 뽑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백업으로 활동 중인 빅토르 발데스는 또 선택을 받지 못했다. 수비에는 후안프란 토레스, ..
2015.03.21 -
'멀티골' 비야 "주전? 내 역할에 충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간판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32, 뉴욕 시티]가 엘살바도르전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주전 경쟁을 위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로 건너가기 전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경기는 스페인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승리의 주역은 2골을 몰아친 비야였다. 비야는 디에고 코스타에 밀려 선발 출전의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후반전 교체로 나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득점이 없던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 막판에는 멋진 플레이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스페인 일간지..
2014.06.08 -
델 보스케 감독 "이스코, 스페인 축구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신예 이스코[21]와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최근 브라질에서 막을 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0:3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세계 최강의 명성에 상처를 입었다. 브라질전 패배로 점점 노쇄화되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로 세대교체다. 그런 가운데 델 보스케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을 거론하며 앞으로 이들을 기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 국영 라디오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스코를 언급하며 "우리는..
2013.07.05 -
델 보스케 감독 "결승전, '개최국' 브라질이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은 대회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스페인은 사흘 뒤 열리는 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우승을 다툰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8전 4승 2무 2패로 스페인에 앞선다. 이에 델 보스케 감독은 이탈리아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은) 브라질이 유리하다"며 "그들은 월드컵을 5회 제패했고,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3차례나 우승했다"라고 강조, 결승전 상대 브라질에 대한 두려..
2013.06.28 -
델 보스케 감독 "카시야스, 여전히 스페인 넘버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를 넘버원이라고 치켜세우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카시야스는 시즌 말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현 첼시]으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으며 대표팀에서의 입지마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에 당당히 선발 출전하며 위기론을 불식시켰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붙박이 주전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카시야스는 우루과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델 보스케 감독은 타히티전에 페페 레이나 골키퍼를 기용했고,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는 빅토르 발데스가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모든 골키퍼를 재평가하겠다는 델 보스케 감독의..
2013.06.26 -
델 보스케 감독 "이탈리아, 정말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진출을 자신하면서도 준결승전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 라운드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지난해 유로 2012 결승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이탈리아다. 당시 유로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아지리아전이 끝난 뒤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을 통해 "이탈리아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들에게는 ..
2013.06.24 -
'수문장' 카시야스 "선발 복귀, 솔직히 좀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서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카시야스는 자타 공인 스페인 넘버원 골키퍼다. 지금까지 출전한 A매치만 146경기에 달한다. 이는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카시야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세계 정상에 올랐고, 2008년과 2012년에는 스페인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스페인이 3연속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카시야스의 존재다. 카시야스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골키퍼로 손꼽힌다. 이미 여러 경기를 통해서 증명된 ..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