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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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우샘프턴에 패배...벌써 4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또 졌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홈에서 사우샘프턴에 역전패의 수모를 겪으며 망신살을 제대로 뻗쳤다. 첼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승점을 잃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순위가 16위로 더욱 떨어졌다. 선두와의 간격도 커졌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무려 10점 차다. 리그 2연패로 가는 길이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아직 8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시즌 초반이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징계로 결장한 디에고 코스타 대신 라다멜 팔카오를 비롯해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2015.10.04 -
아스날, 스완지 2:0 완파...리버풀은 승격팀에 대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탈락하며 남은 시즌 오로지 빅4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인 아스날이 '난적' 스완지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4위 첼시를 맹추격했다. 아스날은 이번 스완지전 승리로 승점 50점대 고지에 오르며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올 시즌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스완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패배의 아품을 겪어야 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
2013.03.17 -
'박지성 도움' 퀸즈 파크, 사우샘프턴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퀸즈 파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첼시를 꺾은 뒤 60일여 만에 거둔 승리다. 이날 승리로 퀸즈 파크는 3승 11무 1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던 박지성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 추가골을 어시..
2013.03.03 -
'루니 2골' 맨유,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꼴찌' 퀸즈 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7점 차로 벌리며, 다시 여유를 되찾았다. 승리의 주역은 돌아온 '해결사'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 기록도 9골로 늘렸다. 그러면서 9년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단 한 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맨유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
2013.01.31 -
사우샘프턴 신임 감독 "에버튼전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의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버튼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나이젤 앳킨슨 감독을 경질하고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페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내정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세 번째 감독 교체다. 페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감독 부임 나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강적' 에버튼을 맞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사우샘프턴은 22일 홈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그러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1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2013.01.22 -
'리빌딩 시작' 사우샘프턴, 수비수 포렌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이 감독 교체에 이어 수비수 베가드 포렌[24, 노르웨이]까지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들어갔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포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는 35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포렌은 몰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사우샘프턴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에버튼, 풀럼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명문 구단의 구애를 뿌리치고 결국 사우샘프턴 이적을 결정했다. 이적 확정 후 포렌은 "내 꿈이 이뤄졌다.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이다. 나는 여기에 와서 ..
2013.01.19 -
사우샘프턴, 앳킨슨 감독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사우샘프턴이 나이젤 앳킨슨[47, 잉글랜드]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앳킨슨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과 함께 후임으로 페체티노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 출신의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에서 승격의 기쁨을 맛보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던 사우샘프턴은 큰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면서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될 위기에 놓였고, 앳킨슨 감독의 경질설도 끊이질 않았다. 엣킨슨 감독은 거듭되는 부진 속에서도 조금씩 승점을 쌓아 나가며..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