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감독, 개막전 승리의 두 주역에 칭찬 세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한 다니엘 스터리지와 사이먼 미그놀렛 골키퍼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제압, 5시즌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그 중심에는 결승골을 터뜨린 공격수 스터리지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수문장 미그놀렛 골키퍼가 있다. 스터리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지난 시즌 받은 중징계로 당분간 출전이 힘든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여름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미그..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