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W 아넬카, 중국행 임박...최종 사인만 남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가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축구 변방 중국 슈퍼리그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프랑스 언론 'AFP 통신'을 비롯해 '로이터' 등은 11일 '상하이 선화가 니콜라스 아넬카의 최종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상하이 선화의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넬카는) 모든 계약 내용에 동의했다. 그의 최종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하며 아넬카의 중국행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지난 2008년 1월 볼튼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넬카는 그동안 184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2008-09 시즌에는 1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등극했고, 2009-10 시즌에도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첼시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