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ACL] 성남 주장 샤샤, 아시아의 별로 우뚝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 출신의 수비수 샤샤가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성남의 승리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선사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성남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 조브 아한과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샤샤는 전반 29분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김성환의 롱 스로인에 이은 조병국의 헤딩 패스 그리고 조동건과 상대 골키퍼가 혼전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그 사이를 파고든 샤샤는 왼발 슈팅으로 성남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주장으로서 팀에 선제골을 안겨준 샤샤는 수비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플레이로 정성룡 골키퍼 등과 함께 성남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선제골 이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조브 아한의 위협적인 슈팅을 헤..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