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로프,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올해의 팀은 일본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즈베키스탄의 출신의 미드필더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2011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파로프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린 2011 AFC 시상식에서 이란의 하디 아길리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파로프는 2008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올해의 선수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01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제파로프는 "나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나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도 매우 귀중한 상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최종 후보 6인 중 제파로프와 아길리만이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에 참가했다. 반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던 구자철은 물론이고 올 시즌 K리그에서 ..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