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19)
-
파브레가스 "칠레전, 사활이 걸린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첼시]가 16강행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칠레전에서 어떻게 해서든 이기겠다는 강한 투지를 내보였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B조 첫 경기서 1:5로 대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선제골을 넣고도 무려 5골이나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스페인은 월드컵 2연패는 고사하고 당장 16강 진출도 쉽지 않게 됐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그런 가운데 칠레와의 2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파브레가스가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파브레가스는 "칠레는 전방에서부터 우리를 압박해올 것이다"며 "우리는 그들의 약점을 이용해야 한다. 사활이 걸린 경기다. 우리는 이기지 않으..
2014.06.16 -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확정...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것.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를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된 파브레가스는 등번호 4번을 받았다. 이는 파브레가스가 이전 클럽에서부터 사용해오던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다. 첼시행을 확정한 파브레가스는 "우선 바르셀로나의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린다. 나는 그곳에서 훌륭한 3년을 보냈고, 바르셀로나와 같은 위대한 클럽에서 뛰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이제는 전 소속팀이 된 바르셀..
2014.06.13 -
맨유 GK 데 헤아 "파브레가스, 맨유로 오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의 팀 합류를 기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중원 강화에 힘쓰고 있지만, 번번이 영입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겼고,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케빈 스트루트만도 AS 로마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파브레가스 영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알칸타라를 놓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파브레가스를 영입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중앙 미드필더진의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크게 다지지 못하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지속적으로 바르셀로나 잔류..
2013.07.17 -
빌라노바 감독 "세스크,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타 클럽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에 대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브레가스는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쳐 2011년 아스날을 떠나 어린 시절 뛰었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우승컵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의 꿈도 마침내 이뤘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마냥 기쁠 것 같은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경기 출장 문제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샤에 복귀한 뒤 컵대회와 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
2013.07.17 -
세스크 "국왕컵 탈락했어도 아직 두 대회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국왕컵 탈락은 실망스럽지만, 아직 중요한 대회가 두 개씩이나 남았다며 남은 시즌 분발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합계에서 레알에 2:4로 뒤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자존심까지 큰 상처를 입었다. 경기는 홈팀 바르샤가 주도했다. 하지만, 상대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공격이 안되자 수비도 흔들렸다. 바르샤는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골을 실점한 데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라파엘 바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바르샤는 ..
2013.02.27 -
세스크 "득점을 목표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골을 넣고 이기기 위해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엘 클라시코'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이번 주중에 홈에서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바르샤로선 득점 없이 비기기만 하더라도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그런 가운데 파브레가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 경기에서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하다. 1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는 골을 넣기 위한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원래 하던대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준..
2013.02.26 -
파브레가스 "밀란전 패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AC 밀란전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를 당했다고 인정하는 한편, 홈 2차전에서 역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바르샤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밀란에 공세를 가했지만, 상대의 강력한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밀란을 상대로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상대 선수의 ..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