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두 케이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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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중국 슈퍼리그 수준 기대 이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다롄 아얼빈 입단 후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중국 슈퍼리그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케이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다롄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열린 랴오닝 우호윈과의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케이타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뛰며 새로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그러나 아쉽게도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케이타의 소속팀 다롄은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끝에 3:5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케이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케이타는 처음 경험한 슈퍼리그에 대해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중국의 슈퍼리그는 발전하고 있다"라고 호평한 뒤 "중국에서..
2012.08.01 -
과르디올라 감독 "케이타를 만난 것은 행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바르샤로서는 이날 경기도 결코 놓칠 수 없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시즌 경고 누적으로 히혼전에 결장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바르샤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전반 42분 안드레스 이네스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위기가 닥쳤다. 후반 1분 만에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퇴장을 당한 데 이어..
2012.03.05 -
바르샤 MF 케이타 "레알로 이적할 뻔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과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타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여름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케이타는 "당시 바르샤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르샤행을 반대했다"면서 "레알과 유벤투스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이 왔다. 그러나 바르샤의 치키 베기리스타인 단장에 대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전하며 바르샤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에게는 돈보다는 믿음이 먼저였다. 그는 이어 라이벌 레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케..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