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슈퍼컵서 라치오 4:0 대파하고 2연속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에서 라치오를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3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라치오를 4:0으로 격침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슈퍼컵 통산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최다 우승팀이었던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승을 낚으며 경기는 싱겁게 끝이 났다.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전반전 무릎 부상을 당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폴 포그바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라치오의 골망을 출렁였다. 유..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