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주장 "프랑스와의 경기 무척 기다려져"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주장 아론 군나르손[27, 카디프 시티]이 개최국 프랑스와의 맞대결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아이슬란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유로 2016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아이슬란드가 8강에서 제대로 강팀을 만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프랑스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프랑스가 두렵지는 않다. 아이슬란드는 잃을 게 없다. 이미 8강까지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그에 따른 팀 분위기도 대단하다. 16강에서 잉글랜드에 거둔 역전승으로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홈팀 프랑스도 만만하게 여길 부분이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준결승에서..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