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고 사키 "테베스, 바조보다 더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아리고 사키[68]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31, 아르헨티나]를 극찬하며 로베르토 바조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테베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원정에서 치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 유벤투스의 8강행을 견인했다. 팀이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뽐냈다. 테베스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테베즈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반 3분 만에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테베스는 후반 24분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기회를 만들었..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