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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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차전 마친 아시안컵...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에서 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안컵이 개막했다. 최다 우승국 일본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이란 등 24개국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분류되는 팀들이 모두 승리하며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 대회 개막전을 치른 개최국이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A조의 카타르는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아크람 아피프와 알모에즈 알리가 연속 득점하며 카타르의 완승을 견인했다. 아피프는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이 됐고, 알리는 지난 대회 준결승, 결승전에 이어 아시안컵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A조의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0-0으로 비겼다. B조에서는 호주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호주는 인도를 상대로 2..
2024.01.17 -
AFC 국가들 잇단 승리, 대한민국-카타르만 아직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된 국가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출전 6개국 중 4개 나라가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 축구의 대반란이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대회 초반 성적이 나쁘지 않다. 늘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월드컵에서는 잘해야 조연 또는 단역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아시아권에서 개최되고 있는 카타르 대회에서는 사뭇 다르다. 대회 첫 이변을 만들어내더니 매 경기 상승세다. 좋은 기운의 시작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는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선수 전원이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는 사우디가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
2022.11.26 -
대한민국, 아시안게임서 4경기 치른다...UAE 추가 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조별 리그 4경기를 치르게 됐다. 참가 신청이 누락되었던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추가로 같은 조에 배정된 것. 내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아시아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6회 연속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대한민국 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런데 시작 전부터 변수가 생겼다. 조별 리그를 한 경기 더 치르게 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5일 실시된 조추첨 결과 원래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
2018.07.25 -
[2013 ACL] 서울, 나홀로 8강 진출...전북은 가시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K리그 클래식 전신] 디페딩 챔피언 서울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전북은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은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일궈냈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서울은 이날 선제골을 실점하며 탈락의 기로에 섰지만, 후반전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리그 클래식 클럽으로는 유일한 8강 진출이다. 출발은 불안했다. 서울은 전반 9분 수비수 김치우의 헤딩 백패스로 상대에 실점했다. 김치우의 백패스가 상대 공격수 프레데릭 카누테에게 연결됐고, 카누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2013.05.23 -
[2013 ACL] 서울, 예선 첫 경기 승리로 장식...전북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가 시작됐다. 지난 시즌 대한민국 챔피언에 등극했던 서울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전북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26일[한국시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중국의 장쑤 슌텐을 5:1로 대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서울의 간판 공격수 데얀과 '이적생' 윤일록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2분 서울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엔 윤일록이 해결사로 나섰다. 윤일록은 하대성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이..
2013.02.27 -
제파로프,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올해의 팀은 일본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즈베키스탄의 출신의 미드필더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2011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파로프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린 2011 AFC 시상식에서 이란의 하디 아길리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파로프는 2008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올해의 선수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01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제파로프는 "나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나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도 매우 귀중한 상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최종 후보 6인 중 제파로프와 아길리만이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에 참가했다. 반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던 구자철은 물론이고 올 시즌 K리그에서 ..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