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아르샤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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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아르샤빈, 러시아 복귀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이 곧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조국 러시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르샤빈은 유로 2008에서 러시아를 4강으로 이끄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아스날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리버풀을 상대로 한 경기 네 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운 이력도 있다. 하지만, 2011-12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친정팀 제니트로 임대를 떠났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아스날에 복귀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올 시즌도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며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어 ..
2012.09.05 -
아르샤빈 "유로 2012 목표는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이 아르샤빈[31, 아스날]이 유로 2012에서 4강에 올랐던 유로 2008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유로 2008에서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 러시아라는 국가명으로 유로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그리고 4년의 세월이 지났고, 러시아는 다시 한 번 유로 대회 4강 진출의 영광을 꿈꾸고 있다. '마법사'로 통하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떠난 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러시아는 현재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는 예선 B조 1위로 이번 대회 본선에 올랐고, 개최국 폴란드를 비롯해 그리스,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비교적 만만한 상대들과 격돌하게..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