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슛' 카를로스 "내 선수 생활은 올해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부호로 꼽히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로베르토 카를로스[38, 브라질]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UFO 슈팅'으로 유명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카를로스는 "안지와의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 남았지만, 오는 12월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다. 은퇴 후에는 슐레이만 케리모프 회장을 보좌하며 안지에 남을 예정이다. 케리모프 회장은 나에게 향후 10년간 팀의 조직을 구축을 도와줄 것으로 요청했다"면서 "나는 은퇴한다...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