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마하치칼라(3)
-
첼시, 유로파에서도 고전...부쿠레슈티에 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긴 첼시가 유로파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16강 탈락의 기로에 섰다. 첼시는 8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스타디오놀 스테아우아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고, 홈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오스카,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등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한 첼시는 경기 내내 답답한 모습이었다. 킥오프 전까지는 첼시가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2013.03.08 -
히딩크, 안지행...2013년 여름까지 지휘봉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던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가 안지 마하치칼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안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터키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3개월 만에 다시 팀을 맡게 됐고, 클럽팀을 지휘하는 것은 2009년 첼시 이후 2년 만이다. 히딩크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연봉은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로 전해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안지행을 신중하게 검토했었다. 지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안지라는 클럽에서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2012.02.18 -
'UFO슛' 카를로스 "내 선수 생활은 올해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부호로 꼽히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로베르토 카를로스[38, 브라질]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UFO 슈팅'으로 유명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카를로스는 "안지와의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 남았지만, 오는 12월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다. 은퇴 후에는 슐레이만 케리모프 회장을 보좌하며 안지에 남을 예정이다. 케리모프 회장은 나에게 향후 10년간 팀의 조직을 구축을 도와줄 것으로 요청했다"면서 "나는 은퇴한다...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