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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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2경기 만에 16강, 상상도 못했을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유로 본선에서 2경기 만에 이뤄낸 16강 진출의 쾌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오랜 기간 유럽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지만, 이번 유로 2016 대회가 개막하기 전까지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선수단을 살펴봐도 과거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이에 자국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대표팀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고 이탈리아에 대한 불신은 모두 사라졌다.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황금세대'로 불리는 벨기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스웨덴까지 꺾으며 파죽의 2연승을 기록했다.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경기 후 콘..
2016.06.18 -
콘테 감독 "벨기에, 약점이 없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이탈리아] 감독이 유로 2016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벨기에를 우승 후보로 분류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유로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관록의 이탈리아도 얕볼 수 없는 상대다. 콘테 감독도 벨기에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벨기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벤치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벨기에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빈센트 콤파니와 같은 주요 수비 자원들이 빠진 ..
2016.06.13 -
콘테 감독 "외국인 선발? 과거에도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5]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출신 선수 발탁에 대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웃어 넘겼다. 콘테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도 두 명이나 포함이 됐다. 삼프도리아 소속의 공격수 에드르와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프랑코 바르케스가 주인공이다. 바르케스는 어머니가 이탈리아 태생이며, 에데르 역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이에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다른 이탈리아 축구인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순수한 이탈리아인으로만 꾸려져야 한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2015.03.24 -
콘테 감독 "우승 후보라고 승리 보장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44,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3연패 달성을 위해서는 방심은 절대적으로 금물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경기에서 잘 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당연히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삼프도리아와의 개막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만큼 신경을 바짝 차려야 한다. 우리 가슴에는 스쿠데토[우승 휘장]가 있다. 지난 시즌 최강임을 보여줬으나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남았다. 우승 후보가 항상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매 경기 잘 해야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3.08.24 -
콘테 감독 "A매치 소화? 번명거리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일정을 앞둔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2연속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강 클럽이다. 올여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 카를로스 테베스 등 뛰어난 공격수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보강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는 19일[한국시간]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하면 통산 6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라치오다. 유벤투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유벤투스는 주축 선..
2013.08.18 -
콘테 감독 "자케리니 이적, 나에겐 슬픈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43, 이탈리아] 감독이 미드필더 엠마누엘레 자케리니[28, 이탈리아]를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슬프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 안젤로 오그본나를 잇따라 영입하며 스쿼드를 더욱 강화했다. 하지만, 새로 오는 이가 있으면 떠나는 이도 있는 법. 유벤투스의 올여름 방출 1호가 결정이 됐다. 바로 미드필더 자케리니다. 콘테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케리니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자케리니는 2011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팀의 리그 2연패 달성에 기여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교체 멤버로 뛰는 데 그쳤다. 자케리니는 교체를 포함,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2013.07.12 -
콘테 감독 "이제 시작이다...우린 아직 배고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43, 이탈리아] 감독이 팀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조금씩 우승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셀틱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셀틱과의 16강 1-2차전에서 합계 5:0으로 대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3:0으로 승리했던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했다. 유벤투스는 수세에 몰리는 상황에서도 알레산드로 마트리와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의 완승을 거뒀다. 반면, 셀틱의 대역전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홈에서 완패한 셀틱은 맹공을 퍼부으며 반격에..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