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CL] 전북, 홈에서 오사카 완파하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1위 전북이 8강 1차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북은 2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6:1로 완파하고 1-2차전 합계 9:5로 승리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이언 킹' 이동국은 혼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완승으로 이끌었고, 에닝요는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려 소속팀 전북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동국을 비롯해 에닝요, 루이스 엔리케를 앞세운 전북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하면서 세레소 오사카의 수비진을 긴..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