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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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울산, 알 힐랄 1:0 제압...4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울산이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꺾고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울산은 19일 문수 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알 힐랄을 1:0으로 물리치고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근호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울산은 전반 10분 득점에 성공했다. 이근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하피냐가 골로 마무리했다. 하피냐는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며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피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울산은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알 힐랄을 몰아붙였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
2012.09.20 -
[2010 ACL] 조브 아한, 알 힐랄 꺾고 결승 진출...성남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홈에서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 1-2차전 합계 4:4 동점을 만들며 원정 다득점을 앞세워 먼저 결승에 진출한 상황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6일 홈에서 열렸던 준결승 1차전에서 가셈 하다디파르의 결승골로 알 힐랄을 상대로 1승을 거둔 조브 아한은 원정 2차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킹 파드 인터네셔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두 팀의 준결승 2차전은 1차전과 비슷한 양상을 흘렀다. 두 팀 모두 전반전 공방전을 펼쳤지만, 서로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0:0 승부는 초반에 깨졌다. 후반 10분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이고르 카스트로가 터뜨..
2010.10.21 -
[2010 ACL] 이영표,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영표의 소속팀 사이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6일 이란에서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원정 경기를 떠나온 알 힐랄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홈 팀 조브 아한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득점 찬스를 잡은 것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전반 막판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출신의 크리스티안 윌렘손이 실축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날려버렸다. 알 힐랄의 전반전 득점 실패는 후반 들어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알 힐랄은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수비수 파울로 상대에 프리킥을 내줬고, 조브 아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브 아한의 미드필..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