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네스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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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타 "밀란 떠난다...미국행 고려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레전드 알레산드로 네스타[36, 이탈리아]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네스타는 10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여름 밀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네스타는 "이번 시즌이 밀란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밀란을 떠난다"라고 말하며 10년 동안의 밀란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나 자신이 팀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싶다. 그래서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이탈리아와 유럽은 이제 내가 뛸 무대가 아니다"라고 이적하는 이유를 설명한 그는 "아직까지 어떠한 팀과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며 미국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네스타는 "좀 더 축구를 즐기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
2012.05.11 -
밀란 DF 네스타 "푸욜이 먼저 파울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막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C 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밀란은 이날 전반전에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 11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실점한 뒤 전반 32분 안토니오 노첼리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바르샤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상대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백전노장' 수비수 ..
2012.04.04 -
'백전노장' 수비수 네스타 "은퇴?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36, 이탈리아]가 현역 은퇴는 아직 이르다며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수비수 네스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은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올해 3월이면 나이도 36살이 되고 잦은 부상에도 시달리고 있어 일각에서는 네스타의 은퇴를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선수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는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네스타는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현재로선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친..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