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델 피에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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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델리 감독 "토티, 델 피에로도 브라질행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프란체스코 토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이탈리아는 개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본선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B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6점[4승 2무]으로 조 선두레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프란델리 감독은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의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우선 그..
2013.08.20 -
델 피에로, 호주 A리그 입성...시드니와 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가 시드니행을 최종 결정하며 호주 A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시드니는 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 출신의 공격수 델 피에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델 피에로는 오는 2014년까지 현역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델 피에로는 시드니로부터 최고 대우도 보장받았다.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는 델 피에로에게 200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호주 축구 사상 최고액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명성이 다시 입증되는 순간이다. 델 피에로는 기자회견에서 "시드니에 입단하게 되어 매..
2012.09.06 -
델 피에로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 자랑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 이탈리아]와 안드레아 피를로[32, 이탈리아]가 소속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매우 기뻐했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1-12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에서 터진 미르코 부치니치의 천금과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는 4:3으로 밀란에 앞서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지난 2003-04시즌 이후 8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밀란은 지난 ..
2012.03.21 -
델 피에로, 올 시즌 끝으로 유벤투스 떠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살아 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 이탈리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을 마친 뒤 프랑스나 미국 무대로 진출할 전망이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가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올 여름 현역 은퇴를 하거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불가피하다. 이에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 스포르트'는 델 피에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유벤투스를 떠나 프랑스 또는 미국 MLS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또 델 피에로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데이비드 베컴의 소속팀 LA 갤럭시, 그리고 티에리 앙리가 몸담고..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