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에브라의 징계, 부당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후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애제자 패트릭 에브라[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받은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부당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에브라는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직후 대회 기간 중 훈련 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협회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에브라는 협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에브라는 다시 대표팀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남아공 월드컵의 불명예는 여전히 그의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 퍼거슨 감..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