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지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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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활약' PSV, 헤라클레스 잡고 5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까지 심각한 부진에 허덕이던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의 부상 복귀 후 상승세를 타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로 매 경기 선발 출전해 노련함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에인트호벤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4라운드 경기서 헤라클레스 알메로를 2:1로 제압,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연승이다. 순위도 한 계단 높아졌다.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박지성은 이날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에 가까운 88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박지성은 눈에 띄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홈팀 에인트호벤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
2014.02.15 -
박지성, 라이벌전에서 맹활약...팀은 4: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퀸즈 파크에서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하며 친정팀으로 돌아간 박지성이 아약스와의 라이벌전에서 시즌 2호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에인트호벤은 22일[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아약스와의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년 만에 거둔 아약스전 승리다. 이 승리로 에인트호벤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가장 돋보인 활약을 한 선수는 단연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도움과 득점을 올렸다. 후반 15분 땅볼 크로스로 예트로 빌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 23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13.09.23 -
'박지성 동점골' PSV, 알멜로전서 극적인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PSV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8년 만에 복귀한 네덜란드 무대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PSV 에인트호벤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알멜로 폴만 스타디온에서 열린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경기에서 가까스로 1:1로 비기며 패배를 면했다. 극적인 무승부로 에인트호벤은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에인트호벤은 리그 4경기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개막 후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던 에인트호벤은 주중에 치른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의 피로 때문인지 이날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에인..
2013.08.25 -
아약스, 리그 2연패 달성...통산 31번째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명문' 아약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약스는 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벤로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최종전에 앞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31번째 리그 우승인 동시에 2연속 리그 우승이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에도 트벤테와 PSV 아인트호벤 등을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벤로전은 아약스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다. 리그 2위 페예노르트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는 것도 있었지만, 안방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약스는 벤로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리그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12.05.03 -
데 부어 감독 "리그 우승, 우리 손에 들어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축구 명가 아약스를 맡고 있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흐로닝언전 승리로 사실상 리그 우승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1부 리그인 에리디비지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약스는 22일[현지시간]에 열린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흐로닝언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거둔 승리로 아약스는 리그 2-3위의 알크마르, 페예노르트를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지난 2월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파죽의 리그 11연승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보여 아약스의 리그 2연패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데 부어 감독도 소속팀 아약스의 리그 우승이 근접했다고 언급하며 2연패 달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 부어..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