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스베리 "8강,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킹의 후예'로 불리는 스웨덴이 '난적' 스위스를 꺾고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팀의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26, 라이프치히]도 그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스웨덴은 지난 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에 나온 포르스베리의 중거리포로 득점한 뒤 한 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스웨덴은 8강에 올랐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대회 개막 전만 해도 대한민국과 함께 F조 약체로 평가되던 스웨덴은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최대 무기로 앞세워 러시아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독일에 아쉽게 졌지만,..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