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시작...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이 시작됐다.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일본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국이 예선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호프 파월 감독이 이끄는 영국 여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E조 예선 1차전에서 스테파니 휴튼[24, 아스날]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뉴질랜드를 맞아 팽팽한 경기를 펼친 영국은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지만, 후반 16분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휴튼이었다. 휴튼은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은 ..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