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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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 최종명단 발표...이강인-황의조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과 황의조 등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15명은 24세 이하 선수로 구성했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와일드카드' 3명에는 A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를 비롯해 공격수 황의조, 권창훈도 함께 뽑혔다.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이강인이 가장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승선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과 금메달을 합작한 골키퍼 송범근, 김진야, 정태욱도 올림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대표팀의 파..
2021.06.30 -
리우 올림픽 8강 확정, '개최국' 브라질 합류...일본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비롯한 아르헨티나와 일본이 줄줄이 탈락했고, 개최국 브라질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A조는 브라질과 덴마크가 8강에 올랐다. 조별 예선 1-2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브라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4:0으로 완파하고 기사회생했다. 이날 승리로 1승 2무 승점 5점을 챙긴 브라질은 덴마크[승점 4점]를 따돌리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덴마크는 브라질에 대패하고도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남아공과 이라크가 1:1로 비기는 바람에 운 좋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6.08.11 -
'개최국' 브라질, 2경기 연속 무승부...일본은 탈락 위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이 또 체면을 구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A조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이로써 8강행이 쉽지 않게 됐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전면에 내세운 브라질은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고,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날도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부진의 늪에 ..
2016.08.08 -
대한민국, 독일과 아쉬운 3:3 무승부...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였다. 대한민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경기서 독일과 3골씩 주고받은 끝에 3:3으로 비겼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한민국은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조 선두를 유지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8강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로 다음 상대가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멕시코와 만나는 것.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
2016.08.08 -
마르키뇨스, 올림픽 위해서 소속팀과 결별?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수비수 마르키뇨스[22, 파리 생제르맹]가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소속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 다음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31회 올림픽이 열린다. 그런 가운데 '삼바군단' 브라질이 올림픽 첫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도 아직까지 올림픽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브라질은 노골드의 수모를 벗어나기 위해 '에이스' 네이마르를 올림픽 명단에 포함시켰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때문에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부진을 거듭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코파에서의 실패를 만회한다는 야심찬 ..
2016.07.10 -
대한민국, 올림픽 명단 발표...와일드카드는 손흥민-석현준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석현준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사령탑 신태용 감독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18명의 선수단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 올림픽 대표가 그대로 명단에 포함됐고, 깜짝 발탁은 없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와일드카드에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수비수 장현수가 뽑혔다. 손흥민과 장현수가 일찌감치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은 상황에서 후보로 거론되던 석현준이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꿰차며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국제무대를 갈망하던 석현준은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이들 외에도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 권창훈을 비롯해..
2016.06.27 -
멕시코, 브라질 격파하고 우승...사상 첫 금메달
[팀캐스트=풋볼섹션] 북중미의 축구 강호 멕시코가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물리치고 런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멕시코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올림픽 첫 메달을 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초호화 멤버를 앞세워 금메달을 노렸던 브라질은 또 올림픽 무대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다. 브라질은 1988년 서울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멕시코에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브라질의 우세가 점쳐진 결승전이었지만,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멕시코였다. 멕시코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최..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