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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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시리아와의 평가전서 3: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화성] 내달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약체 시리아를 대파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한민국은 7일 화성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수비수 김기희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지난 2010년 7월 말레이시아에 패한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또한,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런던 올림픽 전망도 밝게 했다. 올림픽 대표팀 수비의 핵인 홍정호가 부상 여파로 제외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석호와 대구 소속의 김기희를 중앙 수비수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김현성이 선발 출전시켰고, 윤빛가람과 서정진, 박종우 등이 좌우 측면과 중원을 책임졌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홈팀..
2012.06.07 -
홍명보호, 오만 원정서 3:0 완승...런던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22일 알 시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 김현성, 백성동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민국[11점]은 A조 2위 오만[7점]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며 남은 예선 한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중동 원정의 부담이 컸지만, 대한민국의 출발은 산뜻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흐르는 볼을 남태희가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해 오만의 골망을 갈랐다. 남태희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2012.02.23 -
홍명보호, 사우디와 1:1 무승부...올림픽 출전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간신히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4분 홈팀 사우디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에게 골을 허용했다. 쿠다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알 샤흐라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이범영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골망을 갈랐다. 사우디에 먼저 일격을 당하며..
2012.02.06 -
올림픽 메달 노리는 홍명보호, 킹스컵에서 전력 점검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킹스컵 대회를 통해 2012년 새해 첫 승전보를 울릴 예정이다. 오는 7월 런던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릭픽 대표팀은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아시아 최종 예선이 끝나지 않았지만,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은 전력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출전한다. 친선 경기의 성격이 짙은 비중 낮은 대회지만, 다음 달로 예정된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출전을 결정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뒤 현재 태국으로 건너가 킹스컵 대회를 준비 중이다...
2012.01.13 -
홍명보 감독, 올림픽 대표팀 명단 발표...주장 구자철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오만과의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성인 대표팀 감독과 함께 선수 차출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홍명보 감독은 19일 주장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제외한 가운데 지동원[전남], 홍철[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을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했다. 김보경과 함께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교토 퍼플상가], 정동호[돗토리]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승렬과 김동섭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 선수들도 대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 열린 인천과의 FA컵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뜨린 연세대의 장현수 비롯해 이명주[영남대], 배천석[숭실대] 등이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올림픽 대표팀..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