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감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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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AFC 올해의 선수에 올라...대한민국 5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은 대한민국의 한 해였다. 대한민국은 2012 AFC[아시아 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주요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2 AFC 시상식이 개최됐고, 울산 현대 소속의 이근호가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정즈[중국], 알리 카리미[이란]을 가볍게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장] 이후 21년 만이다. 이근호의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근호는 올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K리그에서 12개의 공격 포인트[8득점 4도움]를 달성하며 울산의 공격을 주도..
2012.11.30 -
유럽축구연맹, 2011년 올해의 팀 및 감독 후보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해의 팀[베스트 일레븐] 후보와 올해의 감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UE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9개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는 총 5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감독에는 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UEFA 올해의 팀 후보에는 FIFA 발롱도르 최중 후보인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가레스 베일, 마렉 함식,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등이 포함됐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네덜란드 출신의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도 콜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선..
2011.12.06 -
메시 "올해의 감독, 과르디올라와 무리뉴가 경쟁"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내년 1월 발표되는 'FIFA 올해의 감독'에 조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시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나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 이유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것도 그렇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 대한 영향력과 축구 철학 때문이다." 라고 전하며 자신의 소속팀 감독이 FIFA 올해의 감독에 오르길 희망했다. 메시는 이어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도 강력한 'FIFA 올해의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 메시는 ..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