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메리(5)
-
에메리 감독 "아틀레티코, 결승 진출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2차전에서 모두 패배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신들보다 더 우수했다고 평가하며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0일에 벌어진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의 막강 공격력에 고전하며 2:4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2차전에서 2골 이상 넣고 승리했어야 했지만, 공격 일변도로 나섰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아틀레티코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반면,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수비에 집중하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2012.04.27 -
발렌시아,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에 눈독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니아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차기 감독으로 프랑스 마르세유를 지휘하고 있는 디디에 데샹[43, 프랑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에메리 감독 본인이 발렌시아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나는 발렌시아가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나는 이곳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발렌시아가 에메리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프랑스 언론 'RM'는 발렌시아가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12.04.25 -
에메리 감독 "1차전 패배, 당연한 결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팀 패배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지만, 아직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빈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로 패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홈팀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공격에 당황하며 수비 진영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무려 4골을 실점했고,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번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역전 가능성의 발판을 어느 정도는 마련했다. 발렌시아는 홈 2차전에서 2:0 이상으로 승리하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
2012.04.20 -
바르샤전 앞둔 에메리 감독 "심판 도움은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캄프 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011-12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홈 1차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부담이 큰 원정 경기지만, 이번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200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발렌시아는 캄프 누 원정에서 2:2 무승부 이상을 거두거나 승리하면 바르샤를 꺾고 결승에 오를 수 있다. 바르샤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에메리 감독은 "이 경기..
2012.02.08 -
발렌시아 회장 "좋은 경기했어...무승부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난적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의 마누엘 요렌테 회장이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후반 11분 프랭크 램파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실점 후 동점골을 위한 공격을 이어간 발렌시아는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42분 살로몬 칼루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가 나섰다. 솔다도는 침착한 마무리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솔다도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