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네이더(7)
-
스네이더, 바이날둠 대체자로 대표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9]가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에 다시 복귀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해 부상을 당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고 대신 스네이더를 추가 소집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스네이더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스네이더는 A매치 90경기[25골] 이상을 소화했을 정도로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선수다. 하지만,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대표팀 내 입지가 상당 부분 줄어든 모습이다. 소속팀 갈라타사라이에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스네이더는 지난 8월 포르투갈전 명단에서도 제외됐고, 이번에도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다행..
2013.09.03 -
스네이더 "레알전은 나에게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주중,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치러진다. 스네이더가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고,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한다. 이로써 스네이더는 전 소속팀 레알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됐고,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에서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무리뉴 감독과도 해후한다. 스네이더에게는 이번 레알전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스네이더는 2007년 여름부터 두 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었던 ..
2013.04.02 -
스네이더 "팀 승리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겨울 '이적생'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같은 조에 속한 브라가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통과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어 H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8강행 전망도 나름 밝은 편이다. 16강 상대가 비교적 만만한 독일의 살케 04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살케는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조 선두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갈라타사라이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
2013.02.20 -
스네이더 "유벤투스, 이번에는 우승하기 힘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신화를 쓴 유벤투스에 대해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로 실추되었던 명예를 회복했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 중이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파르마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
2012.09.11 -
스네이더 "최소 결승에 오르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7, 인터 밀란]가 내달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나타냈다. 호조의 예선 성적으로 유로 2012 본선에 오른 네덜란드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본선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8강 진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같은 조에 속한 또 다른 우승 후보 독일도 마찬가지다. 네덜란드는 유로 2012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비롯해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 그리고 '복병' 덴마크와 조별 예선을 갖는다. 세 팀 모두가 부담스러운 상대들이다. 우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할 수 있다..
2012.05.31 -
스네이더, 이적 시사 발언...올 여름 인테르 떠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7,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잉글랜드전을 준비하고 있는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는 나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인터 밀란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내일 경기에는 유럽 다수의 클럽 스카우트들이 방문할 것이다"며 묘한 발언을 남겼다. 이는 스네이더 본인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이적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많은..
2012.02.28 -
슈네이더 "인테르에서 챔스 우승 또 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가 현 소속팀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네이더는 지난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우며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스네이더는 최근 자국 축구 전문 웹 사이트 'ELF Voetbal'과의 인터뷰에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아약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고 나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인테르 덕분에 그 소원을 이뤘다. 인테르에서는 모든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