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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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르단에 0-2 충격패...결승행 좌절
[팀캐스트] 64년의 기다림도 모자랐다. 아시아 제패를 꿈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7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참패다. 요르단을 상대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없었다. 치욕적인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두 번 만나 1무 1패를 기록, 한 경기도 못 이기는 굴욕을 당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8강서 받은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센터백 조합에 김영권, 정승현을 택했다. 공격 진영에는 손흥민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이강인과 황희찬이 좌우 측면 공격수 역할을 했다. 중원에는 박영우, 황인범, 이재성이 나..
2024.02.07 -
대한민국, 사우디 꺾고 극적인 8강행
[팀캐스트] 조별리그에서부터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토너먼트 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가까스로 승리하며 힘겨운 생존을 이어갔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골잡이 조규성은 마침내 대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대한민국은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리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의 승리를 거뒀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멋지게 승리로 장식하며 어렵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8강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이날 대한민국은 선발진에 꽤 큰 변화를 줬다. 부진한 조규성이 빠지고 '캡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는 이강인과 정우영이 좌우 측면 공격수..
2024.01.31 -
[피파] 2023 AFC 아시안컵 16강 진출국 및 대진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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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일본 피했다
[팀캐스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6강에서 '숙적' 일본을 피하게 됐다. 대한민국은 25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예선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다. 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난타전을 벌였고, 하마터면 질뻔했다. 말레이시아전 무승부로 조별리그에서 1승 2무 승점 6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요르단을 꺾은 바레인[7점]에 밀려 E조 2위를 확정했다. 이 결과로 대한민국은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16강 상대로 중동의 전통 강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
2024.01.25 -
[AFC] 2023 AFC 아시안컵 출전국 및 조편성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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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 -
클린스만 감독 "미국, 올림픽 출전 실패는 큰 실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미국 U-23 대표팀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미국은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으로 꼽힌다. 수차례 월드컵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으며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는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역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3월 자국에서 개최된 런던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서 엘 살바도르와 캐나다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2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A 대표팀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