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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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국 원정서 3-0 완승...손흥민 2G 연속골
[매치리포트] 대한민국이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캡틴'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대한민국은 26일 저녁[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의 승리를 거뒀다. 앞선 홈경기서의 아쉬운 무승부를 말끔히 씻어내는 결과다. 대한민국은 지난주 한 수 아래의 태국과 1-1로 비긴 바 있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남은 2경기서 대량 실점하며 연패하지 않는 이상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오는 6월 싱가포르, 중국과의 일전을 남겨둔 상태다. 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홈팀 태국의 강한 흐름이었다...
2024.03.27 -
대한민국, 졸전 끝에 태국과 1-1 무승부
[매치리포트]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A대표팀이 FIFA 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논란이 됐던 손흥민과 이강인은 같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 좋았던 과거를 지웠다. 대한민국은 21일 저녁[한국시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태국과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앞세우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태국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다. 대한민국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태국[4점], 중국[4점], 싱가포르[1점]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2024.03.22 -
'논란' 이강인, 대표팀 소집 앞두고 환상골...조규성도 골
[매치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멋진 중거리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뛰는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도 모처럼 골 맛을 봤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있는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6-2로 완파했다. PSG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59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와의 격차는 무려 12점이다. '에이스' 킬리언 음바페가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이날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PSG는 음바페의 득점포를 앞세워 간만에 신나는 골 잔치를 벌였다. 여기에 이강인..
2024.03.18 -
챔스 8강 대진표 완성...맨시티와 레알 격돌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최다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만나고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저녁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온에서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추첨식을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포함한 3대 유럽대항전의 8강 대진이 모두 결정지어졌다. 3대 유럽대항전 8강전은 4월에 일제히 진행된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3시즌 연속 격돌하는 질긴 인연을 이..
2024.03.15 -
대한민국, 논란의 이강인 포함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매치리포트] 아시안컵 직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결국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해 '캡틴' 손흥민, 김민재 등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3월 2026 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으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지난 2주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관찰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동영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했다"면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부상자를 제외한 2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
2024.03.11 -
대한민국, 요르단에 0-2 충격패...결승행 좌절
[팀캐스트] 64년의 기다림도 모자랐다. 아시아 제패를 꿈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7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참패다. 요르단을 상대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없었다. 치욕적인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두 번 만나 1무 1패를 기록, 한 경기도 못 이기는 굴욕을 당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8강서 받은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센터백 조합에 김영권, 정승현을 택했다. 공격 진영에는 손흥민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이강인과 황희찬이 좌우 측면 공격수 역할을 했다. 중원에는 박영우, 황인범, 이재성이 나..
2024.02.07 -
'손흥민 결승골' 대한민국, 호주에 역전승하며 4강
[팀캐스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좀비로 거듭나고 있다. 매 경기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도 실속을 챙기며 기어코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호주와의 8강에서 다시 한번 극적 승부를 연출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캡틴' 손흥민은 결승골을 터뜨려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대한민국은 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호주를 2-1로 격파하고 4강행에 성공했다. 토너먼트 2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며 정말 어렵게 4강에 오른 대한민국은 오는 7일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요르단은 조별예선에서 만나 2-2로 비긴 바 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이날 경기는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대한민국은 경기를 주도하면..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