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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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이라크, 가나에 0:3 완패...4위로 대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던 이라크가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라크는 1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0:3으로 대패했다. 이라크의 대회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이라크는 4위로 대회를 끝냈고, 가나는 3위에 오르며 결승행 좌절의 아쉬움을 달랬다. 16강부터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친 이라크는 그 여파 때문인지 가나와의 3위 결정전에서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전반전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상대 골문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정교하지 못했다. 반면, 가나는 전반 막판 내리 2골을 뽑으며 승기를..
2013.07.14 -
우루과이,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 격파...U-20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축구 강호 우루과이가 이라크의 돌풍을 잠재우고 남은 U-20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우루과이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라크를 7:6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우루과이는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 프랑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14일 이스탄불에 위치한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다. 8강서 대한민국을 격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던 이라크는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후반 막판까지 한 골 차로 앞서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후반 42분 곤잘로 부에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8번 키커 ..
2013.07.11 -
대한민국,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배...4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4강은 역시나 어려웠다. 대한민국이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U-20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이라크는 대한민국을 꺾고 사상 첫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지난해 아시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연장전에서 다잡은 승리른 놓치는 바람에 불안감에 엄습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침착함을 보여주며 이라크 ..
2013.07.08 -
이라크, 이집트에 2:1 역전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라크가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이집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라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이집트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이라크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E조 1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라크는 칠레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나가게 된다. 선제골은 이집트의 몫이었다. 이집트는 전반 27분 아메드 코카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라크도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라크는 실점한지 불과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
2013.06.27 -
일본, 이라크에 승리...이란은 레바논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일본 축구 대표팀이 예선 최종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아 최종예선 1위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일본은 앞선 호주와의 경기서 비기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년 만에 카타르 원정을 떠나온 일본은 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마이크 하베나르, 엔도 야수히토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호주전 동점골의 주인공 케이수케 혼다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일찍 본선행에 성공해서 그런 것일까? ..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