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무니아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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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탈락' 무니아인 "기분 최악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이케르 무니아인[19, 아틀레틱 빌바오]이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탈락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런던 올림픽 조별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렀다. 1차전서 일본에 패한 스페인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고, 또 충분히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외면했다. 스페인은 전반 7분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뒤 경기 막판까지 온두라스에 계속 끌려가다 0:1로 무릎을 꿇었다. 많은 슈팅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온두라스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로써 스페인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일..
2012.07.30 -
무니아인 "레알, 빌바오전서 우승 확정?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측면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19, 스페인]이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주중에 원정 경기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빌바오가 자신들의 안방에서 쉽게 레알의 우승을 도울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빌바오의 공격수 무니아인은 홈에서 벌어지는 이번 레알과의 경기에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밝히..
2012.05.01